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쿠버 다이빙/기술 및 이론 (문단 편집) === 장비 세팅: 호흡기/레귤레이터 === 돈 많으면 모든 상황에 대해 프리세팅된 레귤레이터를 골라 탱크에 연결하면 되겠지만 일단 짐 무게가 늘어난다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다이빙 전 점검하다 호스 망가진 거 보면 그거 분리해서 바꿔꽂아야 하기도 하고. * 고압포트와 저압포트: 모든 1단계에는 탱크 압력을 그대로 연결해주는 고압포트와 감압해서 2단계로 보내주는 저압포트가 있다. 실수하지 말라고 아예 고압포트 구경은 7/16" UNF[* 7/16인치, 나사산 Unified threads according to ISO 68, ANSI B1.1 규격]이고 저압포트는 3/8" UNF이다. 기성품으로 판매되는 호스들은 전부 이 규격이니까 당신이 아예 호스를 만들지 않는 한[* 당신이 고압공기 엔지니어가 아닌 한 절대 하지마라.] 큰 문제 없이 연결할 수 있다. 가끔 2단계 용으로 저 규격에서 벗어난 전용 포트를 갖고 있는 1단계[* 마레스 어비스 II. 1/2" UNF다.]가 있는데, 호흡기 여럿 쓰고 있다면 이미 피팅 커넥터 끼워놨을 것이다. * 포트 캡: 필요에 따라 호스를 연결했다 뺐다 할 수 있기 때문에, 호흡기에 딸려오는 포트 캡은 잘 챙겨두도록 하자. 보통 이것도 4 mm 육각렌치가 저압, 6 mm 육각렌치가 고압용 캡에 사용된다. * O-링: 가장 중요한 부품. 호흡기의 고장 원인 중 1번이다. 어지간하면 전문가에게 맡기되, 혹시 당신이 호스를 포트에서 뺐다 꼈다 해야 하는 상황이 왔을 때 반드시 육안으로 갈라짐이 없는 지, 찌부러진 부분이 있는 지 확인해라. 그리고 나이트록스 쓸 생각이 있다면 반드시 고농도 산소에 적합한 오링과 그리스 사용해야 한다. 아마 "바이톤"이란 이름 들어봤을텐데, 이거 불소고무(Fluoropolymer Elastomer)의 [[듀폰]] 상표다. 그냥 고무 오링 대비 훨씬 고성능[* 산소 말고 HCl, CS2 같은 부식성 가스도 버틴다]이라고 봐도 되니까 근처 공구상가에서 좀 챙겨둘 수 있다면[* 7/16"-20 바이톤 오링 주세요(저압용) 또는 011(저압용)/012(고압용) 오링 주세요 해서 받을 수 있으면 좋고, 공구상 아저씨들 규격 모르면 그냥 여분 들고가서 보여주고 바이톤 똑같은 거 달라면 준다.] 챙겨두도록 하자. 기왕 오링 살 거면 밸브용으로 014(요크) 또는 112 size(딘[* 가끔 M 2.4X11.3 오링을 쓰는 변태 장비가 있다.]) 오링을 추가로 장만하면 좋다. 공구상가 가기 힘든 경우, 다이빙 직구 사이트에서 그리 비싸지 않은 값으로 묶어서 팔고들 있으니, 한 세트 정도 사 두는 것도 좋다. 단, 나이트록스용 호흡기 세정은 전문가에게 맡기도록 한다. * 그리스: 오링만으로 공기 새는 거 완전히 막는 건 이론상 가능하지만 나사산 망가지는거라던가 미세한 틈 같은 게 있을 수 있으므로, 포트에 오링/호스 조립할 땐 그리스를 소량 사용하는 것이 좋다. 듀폰[* 위 바이톤도 그렇고 현재는 Chemours로 분사]의 크라이톡스 권장. 식품허용등급이므로 먹어도 문제없고 불소계 그리스이므로 반응성도 0. 그리고 테프론 테이프[* 공압계에서 테프론 테이프의 주 사용 목적은 나사산의 윤활이며, 압력 누출방지용으로 쓸 수도(사실 이 목적으로 다들 잔뜩 감아 쓰고 있긴 하다.) 있지만 다이빙 호스의 피팅에 적절하게 감는 건 그리 쉽지 않다. ] 사용하지 않는다. * 고압/저압 호스: 길이와 용도에 따라 기성품이 판매된다. 당신의 신체 조건에 맞춰 적당한 길이의 호스를 사용하면 된다. 그리고 사용 전 갈라진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고 문제가 있다면 전문가에게 즉시 교체를 요청하자. 그리고 다룰 때 절대 힘으로 접어선 안된다는 것을 명심하자. 참고로 2단계와 저압호스는 어지간하면 분리하지 말 것. 2단계 쪽에 탈이 날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까 필히 주의한다. * 압력게이지: SPG(Submersible Pressure Gauges)라고도 부른다. 고압호스 반대쪽에 붙어있는 그것. 이게 [[놋쇠]] 뭉치 주제에 잘 고장난다. 그리고 대충 나풀거리고 다니다가 앞유리 깨먹기도 하고, 재수없으면 살짝 금이 가 있다가 1단계 탱크에 연결하고 밸브 풀 때 터지는 수가 있으므로 반드시 강사에게 배운대로 탱크 밸브 풀 때 2단계 퍼지 살짝 눌러주고 유리면은 몸에서 멀리하도록 한다. 고장났다면 사서 바꾸면 되는데, 중요한 점은 호스와 게이지 사이에 에어 스풀[* SPG가 회전하게 해 주는 부품이다.]이라고 쬐만한 핀 비스므리한 게 들어간다. 반드시 까먹지 말고 끼울 것. 에어 스풀에는 오링이 끼워져 있으므로, 마찬가지로 금가거나 찌부러진 부분 없는지 확인하도록 한다. 나이트록스 쓸 생각이면 해당 오링도 바이톤으로 바꿔야 한다. 그리고 가급적이면 게이지에 볼트스냅 달아서 BC에 고정하도록 하자. * 2단계: 입에 무는 부분. 호가시안 세팅했다면 반드시 메인 2단계에 볼트스냅 달아두도록 한다. 옥토퍼스의 경우 레크리에이션용 세팅이라면 대충 호스 접어 BC 주머니에 쑤셔넣는다거나 패셔너블한 옥토퍼스 고정장치, 리트랙터블 같은 걸로 고정하는 경우도 많은데 그런 것보다는 볼트스냅이 훨씬 낫다. 그리고 호가시안 세팅이라면 번지코드[* 마린 그레이드 번지코드 별로 안비싸니까 50 ft 릴 하나 사 두면 평생 다이빙하면서 쓸 수 있다.]로 엮어서 목에 건다. * 공구: 호흡기 호스 정도는 내가 갈아야지~라고 마음먹었다면 다음의 공구가 필요하다. 턱이 얇은 소형 몽키 스패너 2개[* 공구상가 가면 판다. 그냥 몽키 스패너는 2단계나 특정한 1단계에서 풀어내기 어렵다.], 4 mm 및 6 mm 육각렌치, 그리스 및 오링, 오링 제거용 안전핀 하나[* 치과용 스크레이퍼가 왔다지만 소형 공구통에 넣긴 좀 크다.], 그리고 요크밸브용 딘 어댑터 풀어낼 목적으로 1/4" 육각렌치 정도. 멀티다이빙 툴에 보통 다 있는데, 몽키스패너만큼은 추가로 있는 게 훨씬 편하다. 그리고 꼼수로 2단계에 110도나 90도 엘보우 끼워 쓰는 사람들도 꽤 있다. 사이드마운트나 텍 용으로 1단계에 터릿 포트로 바꿔놓거나 스위벨 커넥터[* 옴니스위벨이라고, 진짜 별 거 아닌 거 같은데 꽤 유용한 커넥터류를 파는 회사가 있다. 좀 비싸지만 Authorization for Navy Use (ANU)에도 올라올 만큼 제 값을 한다.] 꽂아놓으면 편리할 수 있다. 다만 이런 식의 [[해킹]]을 하려면 내 장비에 대해 충분히 숙달되고 분해조립 및 유지보수를 직접 할 수 있는 경우 또는 그런 전문가에게 의뢰하는 경우에 한하도록 하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